금감원의 8차 정정 요구 이후 소룩스 주주들의 시선은 '언제 다시 제출하느냐'에 쏠려 있습니다. 제출 시점은 회사의 전략과 의지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신호입니다.
단순한 추측이 아닌, 법적 기한과 실무적 최적기(Golden Time)를 기반으로 예상 시나리오를 분석했습니다.
자본시장법상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 요구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해당 신고서는 철회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즉, 회사는 3월 중순까지는 무조건 답안지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마냥 늦게 내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저는 회사가 데드라인까지 끌지 않고,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에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이유는 '감사보고서 시즌'과 '주총 일정' 때문입니다.
| 시기 | 장점 (Pros) | 단점 (Cons) |
|---|---|---|
| 1월 말 (설 연휴 전후) |
Best Timing 3월 주총 시즌에 맞춰 합병 승인 주총 개최 가능. |
준비 시간이 촉박함. 평가 보완이 완벽해야 함. |
| 2월 중순 이후 | 시간적 여유 확보. | Risk 3월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과 겹쳐 업무 과부하. 감사 이슈 발생 시 합병 심사 중단 위험. |
3월은 모든 상장사에게 '저승사자'와 같은 감사보고서 시즌입니다. 만약 2월까지 합병 승인을 못 받고 3월로 넘어가면, 금감원은 "2025년 결산 감사보고서 나올 때까지 심사 보류"라고 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되면 합병 일정은 4월 이후로 또다시 무기한 연기됩니다. 따라서 회사는 감사 시즌 전에 합병의 큰 산을 넘으려 할 것입니다.
지금의 침묵은 포기가 아니라, 마지막 '한 방(완벽한 정정)'을 준비하는 시간일 것입니다. 특히 1월에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의 성과나 분위기가 정정신고서 제출의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 공시 알람을 켜두십시오. 그때 나오는 공시가 단순 정정인지, 아니면 '기준일 변경'을 동반한 승부수인지 확인하는 것이 투자의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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